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자료문의 : 한국학중앙연구원 031-730-2705
[정의]
고려시대에 설치되었다가 조선 건국초에 폐지된 초례(醮禮)를 거행하던 도교의 신전(神殿).
[내용]
신격전(神格殿)은 1255년(고종 42)에 처음으로 기록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영보도량(靈寶道場)이나 초례를 거행하여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빌었다. 이때 사용된 청사(靑詞)로 전해지는 것은 이규보(李奎報)의 「신격전행천변기양령보도량겸초례문(神格殿行天變祈禳靈寶道場兼醮禮文)」, 정포(鄭誧)의 「신격전행중원초례문(神格殿行中元醮禮文)」 등이 있다. 이러한 청사로 보아 신격전은 도교의 신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