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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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석(水泡石)

서지사항
항목명수포석(水泡石)
용어구분전문주석
상위어약재(藥材)
분야문화
유형약재
자료문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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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화산에서 분출된 암석이 응고하여 이루어진, 구멍이 많은 산화광석.

[개설]
수포석(水泡石)은 폐를 맑게 해 주고 가래를 없애 주며[淸肺化痰], 몸속에 뭉친 것을 풀어 주는[軟堅散結]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전라도, 강원도, 함길도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동의보감(東醫寶鑑)』, 『본초강목(本草綱目)』 등의 문헌에서는 갈증을 없애 준다고 하였다. 물이 없는 먼 산에 갈 때에는, 쓴 택고를 섞어 환약을 만든 것을 아침에 20알정도 먹고 가면 장기간 갈증이 나지 않는다는 사용례도 있다. 수포석을 끓여서 그 물을 마시면 심한 갈증을 없애 준다고 하였고 소변이 찔끔거리며 나오는 증상, 식중독도 치료한다고 하였다. 기침을 멈추게 하면서 눈에 낀 백태를 없애는 효능도 있다. 지금의 거의 사용하지 않는 약재이다.

『연산군일기』를 보면 일본 사람이 당종(唐椶), 봉미초(鳳尾草)와 함께 수포석(水泡石)을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연산군일기』 11년 9월 8일]. 『정조실록』에는 수포석이 농사에 해롭지 않다는 기록이 있다[『정조실록』 9년 7월 14일].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동의보감(東醫寶鑑)』
■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편, 『동양의학대사전』, 경희대학교출판국, 1999.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
■ 國家中醫藥管理局中華本草編委會, 『中華本草』, 上海科學技術出版社, 1999.

■ [집필자] 한봉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