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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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芒硝)

서지사항
항목명망초(芒硝)
용어구분전문주석
상위어약재(藥材)
관련어박초(朴硝), 풍화초(風化硝), 현명분(玄明粉)
분야문화
유형약재
자료문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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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황산염 광물 망초군 망초(Na2SO4 99.0% 이상 함유)를 정제한 것.

[개설]
망초(芒硝)는 광물류 약재로 시기와 무관하게 채취한다. 열을 내리고 대변을 소통시키며[瀉熱通便], 대장 소통을 부드럽게 하고 굳은 변을 풀어 주며[潤燥軟堅], 화를 내리고 붓기를 없애 주는[淸火消腫]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예로부터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였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배가 불러 오르는 것, 대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오장의 온갖 병과 육부의 적취를 뚫어 내보낸다.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뱃속에 생긴 덩어리, 비위 기능이 좋지 않아 대변이 통하지 않은 것, 황달 등을 치료한다. 나력(瘰癧)을 삭이고 옻 오른 것을 치료하며, 어혈을 없애 준다. 임산부에게 잘못 사용하면 낙태할 우려가 있다.

망초는 약재화 방법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끓는 물에 녹여서 여과시킨 것은 박초(朴硝)라고 한다. 무를 썰어서 끓인 다음 박초를 넣고 끓여서 여과시켜 위에 뜬 것을 냉각시키면 망초라고 한다. 망초 가공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한 것은 현명분(玄明粉)이라고 한다. 현명분의 수분을 풍화시켜서 수분 함량을 줄인 것은 풍화초(風化硝)라고 한다. 망초 가공 과정을 끝낸 상태에서 감초를 넣고 끓여 위에 뜬 결정물을 풍화시킨 것은 원명분(元明粉)이라고 한다.

『선조실록』에는 망초와 대황을 잘못 사용하면 반드시 즉사한다는 기록이 있다[『선조실록』 32년 2월 20일].

[참고문헌]
■ 『동의보감(東醫寶鑑)』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이장천 외 편저, 『(동의)약용광물학』, 의성당, 2009.
■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편, 『동양의학대사전』, 경희대학교출판국, 1999.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
■ 國家中醫藥管理局中華本草編委會, 『中華本草』, 上海科學技術出版社, 1999.

■ [집필자] 강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