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자료문의 : 한국학중앙연구원 031-730-2705
[정의]
매화록(Cervus nippon), 마록(Cervus elaphus) 또는 대록(Cervus canadensis)의 동속 근연동물 수사슴의 골질화(骨質化)된 뿔을 절단하여 물로 끓이고 농축하여 만든 아교질 덩어리를 제거하고 남은 것.
[개설]
녹각상(鹿角霜)은 자양 강장하고[補腎], 출혈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지역의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사슴뿔이 노화되어 자연적으로 떨어지거나 녹용으로 쓰기에 부적합할 정도로 오래되었을 때, 뿔을 절단하고 물로 끓여서 농축한 다음 아교질[鹿角膠]을 제거한다.
녹각상에 대해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허로(虛勞)로 몸이 여위는 데 사용하고, 자양 강장하며[補腎], 기운을 돋게 한다고 하였다. 정기를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강화시키고, 골수를 튼튼하게 하며 수면 중에 정액이 새어나오는 증상[夢泄]을 멎게 한다고도 기록되어 있다.